Jesus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the only begotten Son ....
예수가 누구입니까? 그것이 왜 우리에게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이슈가 됩니까?
2000년 전 지금의 이스라엘 지역 나사렛이라는 조그만 동네 출신인 한 남자가 역사속에 등장하였습니다. 그는 지금의 팔레스타인 지역을 두루 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곳인지 그곳에 어떻게 들어가는 지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로마 제국의 속국으로 있었던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이 예수를 정치적, 문화적, 무엇보다도 그들이 그렇게 수호해 왔던 전통의 위험으로 간주하고, 그를 거짓으로 고소하여 로마의 총독에게 사형선고를 받게 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를 따랐던 12제자를 통해 이 죽은 예수에 대한 소문이 다시 퍼지기 시작합니다. 그의 제자들이 전파하기 시작한 뉴스는 믿기 어려운 뉴스였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로마제국과 헤롯왕가가 결탁하여 죽인 이 예수가 다시 살아났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욱 더 많은 제자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예수를 내어주었던 이스라엘의 지도부들 중에서도, 로마인들 중에서도 헤롯 왕가의 사람들 중에서도, 이 예수의 가르침을 쫓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거였습니다.
이 가르침은 유대 팔레스타인의 지역을 넘어 로마 제국 구석구석으로 전파되기 시작했고, 그리스 문화와 로마통치의 영향을 넘어서는 역사적 움직임이 되기 시작합니다. 로마의 최고통치자, 연이은 황제들은 이 가르침을 말살하기 위해, 억압정책을 펼치기도 하여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을 죽이고 협박하였지만, 성공하지 못합니다. 이 가르침은 세상 철학자들이 말하는 그런 류의 지식이나 도덕적 윤리적 가치가 아니였습니다. 이 가르침은 오히려 훨씬 더 단순했습니다. 이 가르침은 오늘까지 이어져 오고 있고, 오늘도 이 가르침을 따르며 목숨을 걸고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가르침의 핵심은 예수는 누구냐 이고, 이것이 우리에게 오늘날도 중요한 이유는 나는 과연 누구인지를 밝혀주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1. 예수는 하나님이시다.
이 가르침을 제자들이 기록으로 적어 오늘날까지 남겨준 책이 성경책입니다. 이 성경은 모두 예수님이 누구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예수님의 가장 사랑하는 제자라고 알려진 요한은 예수님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Joh 1:1 εν αρχη ην ο λογος και ο λογος ην προς τον θεον και θεος ην ο λογος
이 말인 즉, "세상이 시작되기도 전, 모든 것의 처음에 말씀이 있었다" 기록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그 말씀은 하나님이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 라고 또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 지도자들도 예수가 이런 자신에 대한 증거를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그를 죽이고자 힘썼습니다. 유대종교와 그들의 전통에서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선포하는 자를 허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용서할 수 없는 신성모독의 죄에 해당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번에 된 것은 아닙니다. 그와 함께 먹고 마시며, 그의 죽음과 그의 살아나심을 경험한 제자들은 모두 목숨을 내놓고, 예수는 하나님이라고 증거하기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며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다음 질문을 또 봐야할 것입니다.
2.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과 동등한 하나님이며, 하나님이신 세분 중의 한 분입니다.
성경은 아버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 그리고 아들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고, 그들이 모두 동일하지만 독립적이며 또한 하나인 하나님이라고 증거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의 모습을 성삼위 일체라고 이야기 합니다. 세상에서 비슷한 비유를 찾기가 힘들지만, 굳이 예를 들자면, 사람이 영과 육과 혼으로 나누어져 있어도 각각이 나의 존재이듯, 또 다 같이 하나가 되어 나라는 존재를 이루듯, 그것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같이 성삼위 일체도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사람이 사람의 존재의 특성을 이해하기도 힘든데 초월자이신 하나님을 이해하기란 더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성삼위 중, 아들이시라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이고자 했던 것은 그가 하나님 아버지를 자칭해서가 아니라, 그가 하나님 아들임을 자칭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하나님과 하나 임을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분명히 이 부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 복음 10:30-31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 예수는 처녀의 몸을 통해 나신 인간이다.
영원부터 계신 하나님의 아들은 성삼위 일체 중 하나 이신 성령 하나님을 통해, 이 세상에 완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셨고, 아버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를 통해 예수라는 이름으로 불려질 것이라 그의 육신의 부모에게 가르쳐 준 자 되었습니다. 이 예수는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육체를 입은 우리 같은 완전한 인간이심을 성경은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하나님의 모든 성질과 성품이 그의 육체 안에 거하셨다는 이 일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성육신' 곧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기적의 사건을 이야기 합니다. 그 기적 중 중요한 하나가, 그는 남자의 씨를 통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났다라고 증거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도 경축하고 있는 크리스마스라는 공휴일이 바로 이 사건을 기리고 있습니다.
4. 예수는 세상의 구원자이다.
예수의 존재가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그가 우리의 가장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는 죄라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죄로 인해 사람에게 죽음이 찾아왔다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법에 따르지 않는 것을 죄라고 정의합니다. 만물 속에서 정하신 하나님의 법이 있는 가 하면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지켜야 할 기본적 법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법 중에서 하나님 한 분이 아닌, 다른 신들, 곧 우상을 섬기고, 돈을 섬기고, 명예를 쫓아가고, 내 스스로가 목적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큰 죄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거짓말하고 훔치고, 간음하고, 살인하는 모든 것들이 우리 사회의 법이 있기 전에 하나님의 법 앞에 다 죄라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죄의 노예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좋은 일을 할 수도 있지만, 내 속 안에 있는 죄의 문제는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죄의 영향 아래 죄를 지으며 살아가는 인간의 마지막은 죽음이요, 하나님의 심판, 영원한 불 못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성경은 이야기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의 값을 요구하십니다. 바로, 그 값으로 하나님의 아들, 성자 예수가 이 땅에 주어진 봐 되었다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으면 구원과 영생이 있음을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그 자유함이 어떻게 얻어지는지 예수님의 제자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믿음으로 영생을 받는다 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인간으로 오셔서 죄를 짓지 않는 거룩한 삶을 사셨던 예수님이 우리 각자의 죄를 위해, 로마인들의 가장 처참한 형벌인 십자가 상에서 못박혀 죽었다는 것-- 이 사실을 믿고, 이 예수를 믿을 때, 성경은 인간에게 새로운 탄생, 곧 두번째 태어남 (중생)이 열린다고 증언합니다.
5. 예수는 삶을 변화시키는 분이시다.
예수를 따랐던 자들은 죄에서 부터 돌아서 의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는 과거 몸을 팔던 여자도 있었고, 민족을 배신했던 매국노도 있었고, 예수를 처형했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로마의 관계자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그리스 문화의 영향으로 물질만능주의와 쾌락주의에 빠져살던 귀족들과 그들 밑에서 노예의 신분으로 살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언어와 다른 민족의 다양한 사람들이 이제는 삶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신 예수와 같은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실천하는 자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결단이 오래지 않아 실패로 돌아가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하지만, 자신을 따르는 자에게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따를 것임을 예수는 미리 말씀하셨고, 이 제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과거의 삶을 넘어서는 거룩한 삶으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
예수를 믿는 자에게는 능력이 따라옵니다. 오늘도 이것은 증명되고 있습니다. 과거 죄의 중독에서 죄를 죄인지 모르고 살았던 사람들이 오늘도 예수를 영접하고 예수의 은혜를 경험하여 새로운 사람으로 새 삶을 살고 있는 증거는 많이 있습니다.
6. 예수는 하늘 위 하나님의 우편에서 다스리시는 자이시다.
제자들은 예수의 살아나신 부활을 목격했으며, 그가 다시 있었던 원래의 하늘로 돌아가신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예수님은 세상에 육신으로 거하시진 않지만,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 우리와 늘 함께 하시겠다라고 약속하시고 올라가셨습니다. 모든 유혹과 고통과 죽음을 이기시고, 성경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우편에서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시다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먼 곳에서도 우리의 간구와 기도와 신음하는 것을 들으시는 분이다라고 증거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렵고, 어떠한 환란과 재난이 일어난다라고 해도, 이 모든 것이 그의 통치 아래 있고, 그의 것이기에 그가 주관할 것이다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7. 예수는 세상의 심판자이시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늘 다시 자기가 이 세상에 올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믿는 자들을 자기에게로 끌어올 것이고, 모든 믿지 않는 자들, 이 세상을 오염시키고, 하나님을 적대한 자들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가 되면 하늘의 해가 빛을 잃고, 달도 빛을 내지 못하며, 별들이 흔들리고 땅에 떨어지며 큰 지진과 환란이 이 땅에 임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두가 죽을 것 같다라고 하는 대환란의 시점에 예수님이 이제는 세상을 직접 다스리시기 위해 오실 것입니다. 그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고, 그를 부정한 모든 자들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8. 예수님은 그에게 다가오는 누구라도 받아주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죽음이라는 현실을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유한한 삶에, 죄를 없애시고, 영생의 기쁨을 주시려고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어진 바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였다라고 성경은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오늘 죄의 영향 아래서, 죄의 삶을 살고, 죄로 망하는 인생을 벗어나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길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길이 곧 예수 입니다.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아버지에게만이 생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길은 오로지 예수라고 제자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내어놓고 증거하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흘리는 피로써 이 사실의 증거가 되어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분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라고 하십니다. 오늘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는 그 한 사람을 하나님은 찾고 있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를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 라고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먼 훗날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믿는 그 때 부터 하나님의 자녀로써 새로운 삶을 약속하십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하나님과의 관계가 내가 누구인지를 정의하게 됩니다. 이제는 죄의 종이 아니라, 영원을 상속할 하나님의 자녀로써 소망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부디 오늘 그 삶을 시작하시는 당신 되기를 기도합니다.